한국 군대, 예비군 4명 야산에 떨구고 ’60만원’으로 입막음 시도

야산에서 예비군 훈련을 진행한 한 부대가 예비군 4명을 야산에 두고 복귀한 사실이 밝혀졌다.

국방부는 위 같은 사실을 밝히며 2017년 7월 강원도 원주의 한 군부대가 동원훈련을 마치고 복귀할때 예비군 4명을 두고 복귀했었다고 전했다.

당시 야산에 남겨진 예비군 4명은 소총까지 갖고 있었고, 자신들을 두고 복귀한 사실을 알자 야산에서 헤메이며 부대까지 한 시간 넘게 걸으며 스스로 복귀했다고 한다.

한 시간 넘게 걸어 부대로 복귀한 예비군들은 “더 이상 훈련을 받지 못할 것 같다”며 조기 퇴소를 요구했고, 해당 부대 대대장은 이를 허락했다고 한다.

근데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닌데..

조기 퇴소를 했던 예비군들은 훈련불참자로 처리되어 다시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여기서 불만이 생긴 예비군들은 해당 부대에 강력하게 항의 했고..

대대장과 간부들은 이런 사건이 들통날 것이 두려워 사비를 모아 입막음 대가로 각각 60만원씩 건넸다.

하지만 사건이 밝혀지게 되면서 국방부는 대대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을 조사하여 처리하겠다고 밝혔으며, 돈을 건넨 대대장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이 없는 상태다.